1985년부터 매년 헌혈, 누적 참여자 약 7천명
경기도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학식 교장과 학생 대표는 지난 12월20일 경기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양정여고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으로부터 경기도의회 의장표장을 전수받았다.
양정여고는 여고로는 드물게 정기적인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서 온 “헌혈약정학교”로 지난 1985년부터 지금까지 6,585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7월16일과 12월20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생명나눔 - 사랑의 헌혈운동”에 모두 204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12월 20일 헌혈행사를 앞둔 19일에는 RCY 단원들이 중심이 돼 등굣길 헌혈참여 안내 캠페인을 벌이는 등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이날 표창 전달식에서 김학식 교장은 “헌혈은 어려운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봉사활동”으로 “헌혈을 통해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내적 아름다움도 함께 갖춘 양정인들을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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